新聞背景:朝鮮人民軍駐板門店代表部13日以“行政方面的原因”為由朝鮮臨時(shí)取消原定當(dāng)?shù)貢r(shí)間當(dāng)天10時(shí)在板門店舉行美朝大校級軍官會談。
據(jù)悉,朝方要求推遲舉行這一會談,目前沒有提出新的會談日期。
分析家認(rèn)為,主動指定13日舉行會談的朝方拿出“行政方面的原因”作理由,實(shí)在有些牽強(qiáng),顯然是以此表示美韓要搞軍演加劇半島形勢的不滿。韓軍方面有些人則認(rèn)為朝方未能料到美軍會同意會談,所以慌了手腳,要研究對策云云。這自然是胡扯,舉行朝美軍方會談,是美軍一直主張而朝軍反對過的,朝軍怎么會以為美軍不愿見面呢?
韓軍的解釋向來如此雷人。試舉兩例:
12日,韓國國防部發(fā)言人表示美韓聯(lián)合軍演肯定會舉行時(shí)說不一定在西海(中國稱黃海)搞,韓國三面環(huán)海,到處可以舉行。韓國網(wǎng)民很快質(zhì)疑了:哦,你惹不起中國,不去西海了,要去東海了,難道俄羅斯會好惹嗎?
該發(fā)言人還說“對北方心理戰(zhàn)廣播留作壓迫(用的)牌”。5月24日宣布的時(shí)候,牛逼哄哄的,快兩個(gè)月過去了,還沒點(diǎn)聲響,似乎有點(diǎn)過意不去吧。故而解釋曰:我們設(shè)立高音喇叭廣播設(shè)施、宣布要展開傳單作戰(zhàn),心理戰(zhàn)就是已經(jīng)開始了;不能為了履行承諾就馬上開始,南北關(guān)系也得考慮。
13日最新消息是,韓美軍演內(nèi)容要商量一個(gè)星期才能定。
不由得質(zhì)問一聲:早干嘛去了?到現(xiàn)在才要商量決定?
朝鮮712點(diǎn)名批韓國統(tǒng)一部長官
祖國和平統(tǒng)一委員會秘書局報(bào)道第961號
(朝鮮中央通訊社 7月12日 平壤電)
祖國和平統(tǒng)一委員會秘書局12日發(fā)表秘書局報(bào)道第961號。全文如下:
幾天前,傀儡統(tǒng)一部長官玄仁澤在什么“早餐演講會”上喧嚷反共和國對決政策——“無核、開放、三千美元”是“南北能夠相生、共榮的政策”,扯上我們,妄言妄語:北南關(guān)系處于破裂局面,是因?yàn)楸狈健拔搭I(lǐng)會其深意,實(shí)施強(qiáng)硬政策”,是什么“失誤”等等。
還說艦船沉沒事件是“難以遷就、放過的大事件”,將要“采取外交、經(jīng)濟(jì)措施”等等,公然鼓動與我們對決。
對決分子無謂的妄動是對我們又一次嚴(yán)重的挑釁,是傀儡匪幫對要求轉(zhuǎn)換“對北政策”、緩和緊張狀態(tài)的內(nèi)外輿論的挑戰(zhàn)。
眾所周知,所謂“無核、開放、三千美元”徹頭徹尾是追求解除我們的武裝和與同族對決的反統(tǒng)一詭辯,其真面目早已暴露在光天化日之下,遭到內(nèi)外的譴責(zé)排擊,被扔進(jìn)垃圾桶。
把那么個(gè)玩意用“相生、共榮”的包袱包起,重新拿出來,談什么“深意”,不能不說是引起驚愕和嘲笑的事情。
說起玄仁澤,是“無核、開放、三千美元”的創(chuàng)制者,是以此將北南關(guān)系逼到破裂局面的主犯。
否定6.15,使北南對話破裂的也是玄仁澤;阻攔北南之間的來往和接觸、中斷金剛山旅游的也是玄仁澤;令開城工業(yè)園區(qū)事業(yè)陷入危機(jī)的也正是玄仁澤。
這樣的家伙膽敢對誰嚷嚷“責(zé)任”啊,“失誤”啊,更加清楚地顯示他是個(gè)多么厚顏無恥的反統(tǒng)一對決分子。
玄仁澤指責(zé)北方強(qiáng)硬頂抗美國新政府“轉(zhuǎn)向式的動向”也是“失誤”,這可不能不說是徹底暴露親美特等走狗丑惡嘴臉的妄語。
美國政權(quán)交替后,敵視朝鮮政策不但沒有任何變化,反而更加毒辣,是世人皆知的事實(shí)。
如今,美國比任何時(shí)候都加強(qiáng)與傀儡匪幫的共謀勾結(jié),瘋狂地搞反共和國陰謀騷動和北侵戰(zhàn)爭活動。
就是說起艦船沉沒事件,盡管傀儡將之拿到了聯(lián)合國安理會,但非但未能得到對“調(diào)查結(jié)果”的認(rèn)可,而且安理會未能通過任何決議,僅僅發(fā)表了沒有清楚的判斷或結(jié)論的主席聲明。
玄仁澤卻不管不顧,跑來跑去,歪曲現(xiàn)實(shí)、為主子辯護(hù)、惡毒地毀謗我們,只能視為若不是個(gè)連事物現(xiàn)象也不會正確分辨的傻瓜蛋,就是個(gè)因?qū)Q發(fā)瘋的精神病人。
玄仁澤充滿惡意地扯上我們,是由于“對北政策”破產(chǎn),被認(rèn)定為破裂北南關(guān)系的真兇,馬上要掉腦袋,而垂死掙扎。
玄仁澤就是有10張嘴,也絕對無法擺脫將北南關(guān)系逼到今天破裂局面的責(zé)任。
玄仁澤在南朝鮮傀儡統(tǒng)治集團(tuán)中也是個(gè)最惡劣的反統(tǒng)一對決分子。
賣國逆賊玄仁澤應(yīng)當(dāng)收起無謂的胡謅,按照南朝鮮民心和輿論的要求,馬上離開職位。
主體99(2010)年7月12日
平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61호
(평양 7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2일 서기국 보도 제961호를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며칠전 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은 《조찬강연회》라는데서 반공화국대결정책인 《비핵, 개방, 3 000》에 대해 《남북이 상생, 공영할수 있는 정책》이라고 떠벌이면서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게 된것은 북이 《그 속뜻을 파악하지 않고 강경책을 구사》했기때문이라느니, 그 무슨 《실수》라느니 뭐니 하며 우리를 걸고드는 망발을 줴쳐댔다.
또한 함선침몰사건은 《묵과하고 넘어가긴 어려운 대사건》이니, 《외교적, 경제적조치를 취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우리와의 대결을 공공연히 선동하는 추태를 부렸다.
대결분자의 부질없는 망동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이며 괴뢰패당의 《대북정책》전환과 긴장완화를 요구하는 내외여론에 대한 도전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비핵, 개방, 3 000》이란 철두철미 우리의 무장해제와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반통일적인 궤변으로서 이미 그 정체가 백일하에 드러나 내외의 규탄배격을 받고 쓰레기통에 처박힌지 오래다.
그러한것을 《상생, 공영》이라는 보자기에 싸서 다시 들고나와 그 무슨 《속뜻》이니 뭐니 하는것이야말로 경악과 조소를 자아내는 일이 아닐수 없다.
현인택으로 말하면 《비핵, 개방, 3 000》의 고안자이고 그것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주범이다.
6. 15를 부정하고 북남대화를 파탄시킨것도 현인택이고 북남사이의 래왕과 접촉을 가로막고 금강산관광을 중단시킨것도 현인택이며 개성공업지구사업을 위기에 몰아넣은것도 바로 현인택이다.
이러한자가 감히 그 누구에 대해 《책임》이니, 《실수》니 하고 떠드는것은 그가 얼마나 철면피한 반통일대결분자인가 하는것을 더욱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현인택은 북이 미국 새 행정부의 《전향적인 움직임》에 강경으로 맞선것도 《실수》라고 걸고들었는데 이것이야말로 친미특등주구로서의 추악한 몰골을 그대로 드러낸 망발이 아닐수 없다.
미국에서 정권이 교체된 후에도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달라진것이 아무것도 없을뿐아니라 오히려 더 악랄해졌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지금 미국은 괴뢰패당과의 공모결탁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면서 반공화국모략소동과 북침전쟁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함선침몰사건에 대해 말한다해도 괴뢰들이 그것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까지 들고갔지만 《조사결과》에 대한 인정은커녕 리사회가 아무런 결의도 채택하지 못하고 똑똑한 판단이나 결론도 없는 의장성명이라는것을 발표했을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외곡하고 상전을 두둔하며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는 망발을 줴치며 돌아치는 현인택이야말로 사물현상도 제대로 분별할줄 모르는 멍텅구리이거나 대결에 미친 정신병자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현인택이 우리를 악의에 차서 걸고드는것은 《대북정책》의 파산과 북남관계파탄의 진범인으로 락인찍혀 당장 목이 날아나게 된데 대한 단말마적발악이다.
현인택은 입이 열개라도 북남관계를 오늘의 파국에 몰아넣은데 대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현인택은 남조선괴뢰통치배들가운데서도 가장 악질적인 반통일대결분자이다.
매국역적 현인택은 부질없는 넉두리를 걷어치우고 남조선민심과 여론의 요구대로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주체99(2010)년 7월 12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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