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紅十字會中央委員會委員長再次向南方要求
響應北南紅十字業務接觸提議
(朝中社4月1日平壤電)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紅十字會中央委員會委員長就南朝鮮當局拒絕旨在當面確認被扣留的4名我居民(“歸順”問題)及協商送還問題的北南紅十字業務接觸,1日向南朝鮮紅十字社總裁發出通知書,再次要求響應紅十字業務接觸提議。
通知書對南朝鮮當局拒絕共和國的紅十字業務接觸提議表示遺憾,指出通過3月27日被送還的 27名,揭露出無可辯駁的事實:南方以北扣留的我居民為對象頑固地開展過“歸順工作”。
通知書強調,萬一沒有南方的“歸順工作”,4名的“歸順”確是出于本人的“自由意志,(南方)就沒有理由反對我們直接見他們進行確認。
通知書表示,南朝鮮當局如果繼續回避當面確認,我們只能視為他們被引誘綁架,其會對北南關系產生嚴重影響,強烈要求進行紅十字業務接觸,不得耽擱。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북남적십자실무
접촉제의에 응해나올것을 남측에 다시금 요구
(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남조선당국이 억류된 우리 주민 4명에 대한 대면확인 및 송환문제협의를 위한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을 거부한것과 관련하여 1일 남조선적십자사 총재에게 적십자실무접촉제의에 응해나올것을 다시금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내였다.
통지문은 남조선당국이 공화국의 적십자실무접촉제의를 거부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지난 3월 27일에 송환된 27명을 통하여 남측이 억류된 우리 주민들을 상대로 집요하게 《귀순공작》을 하였다는 론박할수 없는 사실들이 드러났다고 지적하였다.
만일 남측의 《귀순공작》이 없었고 4명의 《귀순》이 실지 본인들의 《자유의사》에 의한것이라면 우리가 그들을 직접 만나 확인하는것을 반대할 리유가 없다고 통지문은 강조하였다.
통지문은 남조선당국이 4명과의 대면확인을 계속 회피한다면 우리는 그들이 회유랍치당한것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으며 그것은 북남관계에 엄중한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지체없이 적십자실무접촉을 가질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相關文章
「 支持烏有之鄉!」
您的打賞將用于網站日常運行與維護。
幫助我們辦好網站,宣傳紅色文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