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亮點是跟南朝鮮舉行國會議員之間的接觸
向全體朝鮮民族發出的號召書
海內外的全體朝鮮同胞們!
如今,全體同胞為了將21世紀的新的10年代作為自主統一與和平繁榮的充滿希望的年代而放光彩,奮力投入舉族大進軍。
反映民族對和平和統一的殷切志向與愿望的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政府、政黨、團體聯合聲明是旨在打破形成的嚴重困局、改善北南關系、打開和解和團結、和平與統一出路的劃時代的重大決定、是愛國愛族的勇敢的大決斷。
聯合聲明及旨在將之實現的北南對話提議和善意措施中如實地包含了熾熱的真情和雅量:不管有什么事,繼承同一條血脈的同胞們絕對不能互相爭斗;要由我們民族自己攜手開拓和平與統一繁榮之路。
去年奔向火來火往的最極端狀況的戰爭危機靠我們的積極努力暫時得以收斂,真是值得慶幸的事情。
朝鮮半島上刮過的簡直是武力沖突的險惡狂風。
在那世界(認為)直面戰爭,用憂慮的目光注視的緊迫瞬間,我們要是沒有自制,可怕的災難和不幸就會徑直降臨這片土地是明若觀火的。
那嚴重的事態要是被放任不管,我們民族的命運將會如何?
確實,在最極端危機的最后界線,我們為了民族的安全發揮了高度的忍耐和冷靜。
慘酷的戰爭危機雖然過去了,但絕非消失了。
在南方,刺激對方的對決對決性暴言繼續(發出),瞄準北侵的玩火騷動不斷開展。
對我們有誠意的對話提議,南朝鮮當局搬出前提條件,動輒愚弄和褻瀆,說哪個行哪個不行等等,還阻攔民間人士的北南來往和接觸,將主張改善北南關系和對話的政黨、團體和各階層說成“親北”,進行迫害。
我們民族被分裂后越過世紀和年代,反目嫉視爭斗到歲月的年輪刻下65圈之多還不夠嗎?
由此付出的犧牲有多少,白白消耗的財富和時間又有多少?
在此期間,終究未能見到離散的骨肉,懷恨離世的父母兄弟又有多少?
這樣悲劇性的、恥辱的不正常狀態是再也不能繼續下去的。
如今,全體同胞都一日如三秋渴望和平與統一,苦待我們的聯合聲明中闡明的重大提案和無條件的、全方位的北南對話提議早日得以實現,因對決凍住的這片土地上迎來和解與和平的新春;殷切地盼望互相尋找和呼喚著往北、往南來往的好時節重新來臨。
當時還不完全知道,而今天更加思念6·15。
只要北和南攜手前進,我們民族自己完全可以給這片土地帶來和平,建起強盛繁榮的統一祖國。
海內外的全體朝鮮同胞們!
面對時代和歷史,要盡民族使命和責任的時刻來到了。
無論是誰,只要是民族的一個成員,不管住在北方還是南方或者是海外,都要超越思想和制度、政見和信仰的差異,奮起打破今天的嚴重困局。
對話和協商是阻止戰爭、消除對決、解開北南關系的唯一途經。
北南對話中的關鍵是擁有實權和責任的當局對話。
如今,北南之間有許多與民族的死活相關的重大事等待解決,其中大部分是要由當局出面解決的問題。
對話和協商的場合已經造成了,面對面坐下虛心誠懇地交心的門也敞開了。
南朝鮮當局沒有任何理由不應我們的全方位對話提案。
如果真正對民族的命運擔憂、對改善北南關系關心,就不該為對話和協商猶豫。
我們呼吁南朝鮮當局拋棄不必要的疑懼心理和偏見、無條件地、別耽擱地、誠懇地響應已經提出的所有北南對話。
在民族的命運遭受嚴重威脅的今天,北和南的政治人士的責任非常大。
生于此、長于此的任何政治人士都不能無視我們民族經受的今天的不幸與戰爭危險。
北和南的政治人士在為階級和階層、政派的利益代言之前,首先應該是為民族(著想)的政治人士。
南朝鮮的政治人士要將民族放在首位,讓個別政治集團的利益、戰略和主義主張大度地服從于民族大義,站在謀求和解與團結、和平與統一的同胞大行軍前列。
我們鄭重地號召:北和南的政治人士為了盡到在時代和民族面前承擔的使命和任務,積極進行雙邊、多邊協商。
代言民意的國會應當成為(關注)民心、傾聽全體同胞的呼聲、為改善北南關系努力的國會。
我們為了克服北南之間造成的嚴重事態、一起摸索民族前進的道路,提議我們的最高人民會議和南朝鮮國會之間的議員(進行)接觸與協商。
思想和制度、政見和信仰不同并不能成為民族和解與團結的障礙,北和南的同胞們越是接觸和對話,相互的理解和信賴就會越深厚,就能為改善北南關系做出貢獻。
我們積極號召:北和南、海外各階層以愛國的一條心協力、聯合,奮起投入謀求和平與統一繁榮的神圣斗爭。
像“去吧,向北;來吧,向南;見吧,在板門店”的回聲蕩漾的幾十年前的那天那樣,像統一的歡呼聲在白頭山和漢拿山高高響起的6·15那感人的日子那樣,讓同胞的統一喊聲再一次震撼整個江山吧!
積極推進北南之間的合作事業,驅除對決的寒氣、讓和解的溫暖氣息洋溢吧!
全民族奮起,早日重新連接同胞的歡樂和喜悅——金剛山和開城觀光之路,讓多方面交流合作事業積極活躍起來時,和平與統一就會相應地臨近。
南朝鮮當局應積極獎勵而不是阻攔政治人士、經濟人士、宗教人士、媒體人士等各階層自由的北南來往和接觸、協作。
北和南、海外的全體同胞要奮起,斷然阻止和破壞威脅民族的安全與和平的內外好戰勢力策動戰爭的舉動。
美國是將今天的悲劇強加給我們民族的罪魁禍首。
美國政府要是真的希望朝鮮半島的和平與穩定,就不該做唆使南朝鮮當局走向對決、激化北南不信和朝鮮半島戰爭危險的事情。
南朝鮮人民要將驅趕戰爭的禍根——美帝侵略軍、終結美國的支配與干涉的斗爭之火燒得更旺。
要斷然反對排擊日益露骨的南朝鮮、美國、日本三角軍事勾結,粉碎日本軍國主義的再侵略活動。
我們呼吁:所有有關國家和世界愛好和平的人民深深關注朝鮮半島事態,對共和國政府、政黨、團體聯合聲明及旨在將其實現的積極措施予以無私心的支持和聲援。
這個世界上沒有人能夠阻攔我們全民族高舉歷史性的北南聯合宣言旗幟前進的統一愛國大行軍。
我們堅信:北和南、海外的全體同胞以熾熱的愛國忠貞和統一意志排除萬難,由我們民族齊心協力,今年一定會打開自主統一與和平繁榮的轉折性局面,向世界萬邦展現朝鮮民族的尊嚴和機智。
祖國統一民主主義戰線中央委員會
主體100(2011)年1月28日
平壤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해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
지금 온 겨레는 21세기의 새로운 10년대를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희망찬 년대기로 빛내이기 위한 거족적인 대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섰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민족의 절절한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은 조성된 엄중한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출로를 열기 위한 획기적인 중대결단이며 애국애족의 대용단이다.
련합성명과 그 실현을 위한 북남대화제의들과 선의의 조치들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한피줄을 이은 동포들이 서로 싸워서는 절대로 안되며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평화와 통일번영의 길을 개척해나가려는 뜨거운 진정과 아량이 그대로 담겨져있다.
지난해 불과 불이 오가는 최극단상황으로 치달았던 전쟁위기가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일시 수습되게 된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야말로 무력충돌의 광풍이 험악하게 몰아치던 조선반도였다.
전쟁에 직면했다고 세계가 우려의 눈길로 주시하고있던 그 긴박한 순간 우리가 자제하지 않았다면 이 땅에 무서운 재난과 불행이 그대로 들이닥쳤으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 엄중한 사태가 방임되였더라면 우리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되였겠는가.
실로 최극단위기의 마지막계선에서 우리는 민족의 안전을 위해 고도의 인내와 랭정을 발휘하였다.
참혹한 전쟁위기는 넘겼으나 결코 가셔진것이 아니다.
남쪽에서는 상대방을 자극하는 대결적폭언이 계속되고 북침을 노리는 불장난소동이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
우리의 성의있는 대화제의에 남조선당국은 전제조건을 앞세우며 어느것은 되고 어느것은 안된다는 식의 우롱과 모독을 일삼는가 하면 민간인들의 북남래왕과 접촉에 빗장을 지르고 북남관계개선과 대화를 주장하는 정당, 단체들과 각계층을 《친북》으로 몰아 박해하고있다.
우리 민족이 분렬되여 세기와 년대를 넘으며 세월의 년륜을 예순여섯돌기 새기도록 반목질시하며 싸우고도 아직 그것이 모자란단 말인가.
그로해서 치른 희생인들 얼마이며 헛되이 소모된 재부와 시간 또한 얼마인가.
그사이 갈라진 혈육을 끝내 보지 못하고 한을 품은채 떠나간 부모형제는 또 얼마나 되는가.
이러한 비극적이며 수치스러운 비정상사태를 더이상 지속시킬수 없다.
지금 온 겨레는 평화와 통일을 일일천추 갈망하면서 우리의 련합성명에서 천명된 중대제안들과 무조건적이고 폭넓은 북남대화제의들이 하루빨리 실현되여 대결로 얼어붙은 이 땅에 화합과 평화의 새봄이 오기를 고대하고있다.
서로 찾고 부르며 북으로, 남으로 오가던 좋은 시절이 다시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그때는 다 몰랐지만 오늘 더더욱 그리워지는 6. 15이다.
북과 남이 함께 손잡고 나간다면 우리 민족끼리 얼마든지 이 땅에 평화를 안아오고 강성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세울수 있다.
해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
시대와 력사앞에 민족적사명과 책임을 다할 때는 왔다.
그 누구든지 민족의 한 성원이라면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오늘의 엄중한 난국을 타개하는데 총궐기해나서야 한다.
대화와 협상은 전쟁을 막고 대결을 해소하며 북남관계를 푸는 유일한 방도이다.
북남대화에서 기본은 실권과 책임을 가진 당국대화이다.
지금 북남사이에는 민족의 사활과 관련되는 수많은 중대사들이 해결을 기다리고있으며 그것은 대부분 당국이 나서서 풀어야 할 문제들이다.
대화와 협상의 마당은 이미 마련되였으며 마주앉아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주고받을 문도 열려있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폭넓은 대화제안에 응해나서지 못할 아무런 리유도 없다.
진정으로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다면 대화와 협상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불필요한 의구심과 편견을 버리고 이미 제기된 모든 북남대화들에 무조건 지체없이 성근히 응해나올것을 호소한다.
민족의 운명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는 오늘 북과 남의 정치인들의 책임이 매우 크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어느 정치인도 우리 민족이 겪고있는 오늘의 불행과 전쟁위험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북과 남의 정치인들은 계급과 계층, 정파의 리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이기전에 민족을 위한 정치인이 되여야 한다.
남조선의 정치인들은 민족을 최우선에 놓고 민족을 위한 대의에 개별적정치집단의 당리당략과 주의주장을 대범하게 복종시키며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겨레의 대행진의 앞장에 서야 한다.
우리는 북과 남의 정치인들이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다하기 위해 쌍무적, 다무적협상을 적극 진행해나갈것을 정중히 호소한다.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는 광범한 민심과 온 겨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국회가 되여야 한다.
우리는 북남사이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극복하며 민족이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우리의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국회사이의 의원 접촉과 협상을 제기한다.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이 다르다 하여 그것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장애로 될수 없으며 북과 남의 동포들이 접촉하고 대화할수록 서로의 리해와 신뢰를 두터이하여 북남관계개선에 기여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북과 남, 해외 각계각층이 애국의 한마음으로 힘을 합치고 련대하여 평화와 통일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적극 호소한다.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의 메아리가 차넘치던 수십년전의 그날처럼, 백두와 한나에서 통일의 환호성이 높이 울리던 6. 15의 감격적인 그날처럼 다시한번 겨레의 통일함성이 온 강산을 진감하게 하자!
북남사이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시켜 대결의 랭기를 가시고 화해의 따뜻한 기운이 차넘치게 하자!
온 민족이 떨쳐나 겨레의 기쁨이고 즐거움이던 금강산과 개성관광의 길을 하루빨리 다시 이으며 다방면적인 교류협력사업을 적극 활성화해나갈 때 평화와 통일이 그만큼 다가올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정치인, 경제인, 종교인,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자유로운 북남래왕과 접촉, 협력을 가로막지 말아야 하며 적극 장려해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떨쳐나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내외호전세력의 전쟁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미국은 우리 민족에게 오늘의 비극을 강요한 장본인이다.
미국정부가 진실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남조선당국을 대결에로 부추기며 북과 남의 불신과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을 격화시키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전쟁의 화근인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고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날로 로골화되는 남조선, 미국, 일본 3각군사결탁을 단호히 반대배격하고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
우리는 모든 유관국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조선반도사태에 깊은 주목을 돌리고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과 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에 사심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줄것을 호소한다.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거족적인 통일애국의 대행진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우리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뜨거운 애국충정과 통일의지로 만난을 뚫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감으로써 조선민족의 존엄과 슬기를 세계만방에 떨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주체100(2011)년 1월 2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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