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中央通訊社1127評論抨擊美國
招致軍事沖突的罪魁禍首是誰?
(朝中社11月27日平壤電)
隨著時光流逝,挑起這次軍事沖突的罪魁禍首的真面目被揭露無遺。
延坪島一帶剛爆發軍事沖突,美國就等待已久似地宣布在朝鮮西海伙同南朝鮮傀儡舉行核動力航空母艦“喬治·華盛頓”號參加的聯合海上訓練,立即讓核動力航空母艦出港。
這赤裸裸地表明了美國才是蓄意策劃和背后操縱這次事態的罪魁禍首。
美國上次捏造“天安”號事件,將自己計劃的目的——維持差點被趕出沖繩的美軍基地、在朝鮮半島周邊大大增強武力等等幾乎都實現了。然而,唯獨核動力航空母艦“喬治·華盛頓”號進入朝鮮西海的計劃,終究未能實現。
結果,美國這次唆使南朝鮮傀儡,在延坪島挑起軍事沖突,將之視為良機,非要實現迄今發表三次之多卻不得不取消的核動力航空母艦進入西海(的行動),這是預先策劃好的。
軍事沖突一發生,還沒了解真相,(美國)就慌忙(跟南朝鮮傀儡)齊聲叫囂是我們“單方面的挑釁”,主導“譴責”騷動,說明美國事先細致地編好了挑釁腳本。
于是,敵人對我們多次警告停止在敏感地區延坪島一帶開炮的計劃、事件當日還發出電話通知書,直到最后一瞬間都為防止沖突傾注超人努力的事實和他們先對我方領海開炮的真實緘口無言。
然后,捏造事態,佯裝自己一無所知,仿佛突然遭受我方對平民的“狂轟”,只對將“發生平民傷亡者”極大化進行宣傳。
如果延坪島炮擊中發生平民傷亡者是事實,那不能不是極其遺憾的事情,但其責任在于敵人準備這次挑釁時在火炮陣地附近和軍事設施內安排平民,形成“人盾”這一非人的舉措。
軍事基地內出現平民傷亡者本身就明白無誤地證實了敵人的兇惡內心。
過去時期,美國在伊拉克和阿富汗、巴基斯坦等世界到處只要為了實現自己的軍事目的,就將無辜的平民死亡當做尋常事,其非人的舉措這次在朝鮮半島得以再現了。
事件當時,敵方的炮彈直到遠離我們火炮陣地的民居附近都不加分別地飛來落下。
諸般事實再一次如實地證明了朝鮮半島近60年來持續不穩定的停戰狀態,軍事緊張周期性達到高潮,正是起因于美國據其亞洲戰略實施的敵視朝鮮政策。
歷來,美國在朝鮮半島只追求維持軍事緊張狀態,一個勁反對解決謀求和平與穩定的任何問題。
除非美國的這種敵視朝鮮政策終止,朝鮮半島無論到何時都不會降臨和平與穩定,只會更加增大周邊地區的進而是世界的不穩定。
迄今為止,我們發揮最大限度的忍耐性,自制到了極點。
可是,敵人不顧我們屢次警告,終于在最敏感的紛爭地區肆行火炮實彈射擊,侵害了我們神圣的領海和領土。
我們的對應打擊是對敵人魯莽的軍事挑釁的果斷而應有的懲罰。
美國要是終究將航空母艦駛入朝鮮西海的話,其后果是誰也無法預測的。
론 평
군사적충돌을 초래한 장본인은 누구인가
(평양 1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번 군사적충돌을 야기시킨 장본인의 정체가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미국은 연평도일대에서 군사적충돌이 터지자마자 기다리기나 한듯이 조선서해에서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의 참가밑에 남조선괴뢰들과 련합해상훈련을 벌리겠다고 발표하고 즉시 핵항공모함을 출항시켰다.
이것은 미국이야말로 이번 사태를 의도적으로 계획하고 배후조종한 장본인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보여준다.
미국은 지난번에 《천안》호사건을 날조하여 오끼나와에서 쫓겨날번 했던 미군기지를 유지하고 조선반도주변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는 등 저들이 계획했던 목적을 거의다 실현시켰다. 그러나 유독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의 조선서해진입계획만은 종내 실현시키지 못하였다.
결국 미국은 이번에 남조선괴뢰들을 사촉하여 연평도에서 군사적충돌을 야기시키고 그것을 기화로 지금까지 세번씩이나 발표했다가 취소하지 않을수 없었던 핵항공모함의 서해진입을 기어코 성사시켜보려고 미리부터 획책했던것이다.
군사적충돌이 발생하자마자 진상을 알아보기도 전에 황급히 우리의 《일방적인 도발》이라고 목소리를 합쳐 고아대면서 《규탄》소동을 주도한것은 미국이 사전에 도발각본을 치밀하게 짜놓고있었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래서 적들은 우리가 민감한 지역인 연평도일대에서의 포사격계획을 중지하라고 여러차례 경고하고 사건 당일 아침에는 전화통지문까지 보내면서 마지막순간까지 충돌을 막아보려고 초인간적인 노력을 기울인 사실과 저들이 먼저 우리측 령해에 포사격을 감행한 진실에 대해서는 함구무언하고있는것이다.
그리고는 마치 저들은 아무것도 모르고있다가 우리측으로부터 문득 민간인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포사격》을 당한것처럼 사태를 날조하고나서 《민간인사상자발생》에 대해서만 극대화하여 선전하고있다.
연평도포격에서 민간인사상자가 발생한것이 사실이라면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지만 그 책임은 이번 도발을 준비하면서 포진지주변과 군사시설안에 민간인들을 배치하여 《인간방패》를 형성한 적들의 비인간적인 처사에 있다.
군사기지안에서 민간인사상자들이 나왔다는것자체가 적들의 흉악한 속심을 명백히 립증해주는것이다.
지난 시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세계도처에서 자기의 군사적목적을 위해서라면 무고한 민간인들이 죽는것쯤은 례상사로 여겨온 미국의 비인간적인 처사가 이번에는 조선반도에서 재현되였다.
사건당시 적측의 포탄들은 우리의 포진지에서 멀리 떨어진 민가주변에까지 무차별적으로 날아와 떨어졌다.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에서 근 60년이 되여오도록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지속되고 주기적으로 군사적긴장이 고조되고있는것은 바로 미국의 아시아지배전략에 따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기인된다는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력대적으로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의 유지만을 추구하면서 평화와 안정을 위한 그 어떤 문제의 해결도 한사코 방해하여왔다.
미국의 이러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종식되지 않는 한 언제가도 조선반도에는 평화와 안정이 깃들수 없으며 주변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에 불안정만을 더욱 증대시키게 될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최대한의 인내성을 발휘하여 자제할대로 자제해왔다.
그런데 적들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가장 예민한 분쟁지역에서 포실탄사격을 끝끝내 감행하여 우리의 신성한 령해와 령토를 침해하였다.
우리의 대응타격은 적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에 대한 단호하고 응당한 징벌이다.
미국이 끝끝내 항공모함을 조선서해에 진입시키는 경우 그 후과는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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